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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비우량 회사채 6월 만기 집중, 자금난 해소할 SPV 조속 출범 건의
강경열 기자  |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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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0  2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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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의, 비우량 회사채 6월 만기 집중 ... 商議, 자금난 해소할 SPV 조속 출범 건의  

 - 정부 지원 대책에도 비우량채 시장 사각지대 여전 ... 연내 만기 비우량채 53%, 6‧9월에 집중
-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방안은 내놓았지만 가동시기 요원
- 높아진 자금수요, 상반기 결제와 건전성 평가 등 앞둬 ... 반면 최악의 자금사정, 금융위기 수준
- 商議, 6월내 기업 금융지원 절실 ... 자금갈증 풀어줄 ‘SPV 설립’ 지연되지 않게 조치 요청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은 회사채 만기도래 등으로 자금사정이 급박한 기업들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단기사채 매입 기구인 SPV를 조속히 출범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정부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안정화 대책들에 힘입어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시행중인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 조치들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비우량채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A등급 이하 저신용 등급 기업의 경우 예기치 못한 변수인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으로 회사채·CP 뿐 만 아니라 은행대출 자금조달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놓여있다.

상의는 “정부가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항공‧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 업종의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상황에서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신용등급 기업의 자금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정부는 지난 5월 ‘저신용등급 회사채·CP·단기사채를 매입하는 SPV 설립방안’을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SPV 재원조달에 필요한 조치들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SPV의 출범과 가동시기가 언제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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